🏕️ 장작은 무제한! 매너타임도 챙기는 캐나다 캠핑의 정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공원(Bruce Peninsula National Park) 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여긴 정말 캐나다 자연의 정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특히 캠핑을 좋아하신다면 완전 강추!🔥
📍어디에 있나요?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공원은 온타리오 주 북쪽의 토버모리(Tobermory) 근처에 있어요. 이곳은 맑디맑은 조지안 베이(Georgian Bay)와 석회암 절벽, 깊은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이에요.
🍔 출발 전, 잠깐! 여기 들러보세요
국립공원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마을쯤에 FOODLAND 슈퍼마켓과 팀 홀튼(Tim Hortons) 매장이 있어요.
여기서 간단히 점심을 먹거나, 캠핑 중에 먹을 간식과 음식 재료를 미리 준비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국립공원 안에는 편의점, 가게, 식당이 전혀 없어요!
물, 간식, 얼음, 고기, 숯, 커피 등 필요한 건 꼭 미리 챙겨가야 해요.
👀 꼭 가봐야 할 명소들!
- 그로토(The Grotto)
동굴처럼 생긴 천연 풀장! 청록색 물빛이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워요. 여긴 인생샷 필수📸
(인기 많아서 예약 필수예요!)
저희가 여름에 갔을때는 수영도 하고 주변에 사람들도 많았는데,
5월에 갔을때는 조금 춥고, 다른지역보다 추워요.
아마 6월 중순이후에 가야 그나마 따뜻할 것 같아요.
수영은 7월부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7월에 가서 수영할때도 처음에 물 들어갔을때는 추웠어요.
생각보다 추워요.
하지만 색깔이 너무 이뻐요~ 강이라고 하시만 색깔이 이렇게 이뿔수가
볼때마다 감탄이 나온답니다.
- 사이프러스 레이크(Cyprus Lake)
캠핑장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해가 질 무렵 산책로를 걷다 보면, 고요한 호수가 주는 평온함이 정말 멋져요.
- 토버모리 마을과 꽃병섬(Flowerpot Island)
보트를 타고 섬 탐험도 할 수 있어요.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과 등대, 하이킹 코스까지 알차답니다!
🏕️ 캠핑하면서 할 수 있는 것들
- 하이킹, 수영, 카약, 별보기🌌
- 캠프파이어와 바비큐🍖
- 가족, 연인, 친구들과 조용한 자연 속 힐링🌿
이렇게 무제한으로 장작을 갖고올 수 있어요.
가서 장작을 갖고올 수 있을 만큼 갖고 오면 돼요.
저희도 차에 넣어서 갖고왔답니다.
무엇보다 장작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게 정말 매력적이에요! (단, 입장 시 나무 장작은 소정의 금액을 내면 무제한 제공됩니다. 보통 약 $10~$15 정도예요.)
삼겹살을 갖고 갔었는데 이렇게 장작에 구워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자연에 숯불까지 해서 먹으니 순삭이었어요.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곰 주의!
음식은 절대 텐트 안에 두지 마세요. 잘 때는 반드시 차 안에 보관해야 합니다. 쓰레기 처리도 철저히!
처음에 설명 들었을때는 설마 했지만, 쓰레기봉투를 텐트 안에 넣어놨떠니 동물이 들어온 것 같아서 실겁했답니다.
- 매너타임이 있어요
보통 밤 10시 이후는 조용히, 큰 소리 내거나 음악은 자제해 주세요.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예요🙂
그런데 몇몇 무리들이 큰소리를 낼때도 있고 크게 음악을 틀때도 있어서 정말 옆 사이트가 어떤 사람들인지 정말 중요해요.
이건 저희가 선택할 수 없어서 갈 때마다 제발 조용한 가족들이 있는 집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답니다.
- 샤워실 및 편의시설
캠핑장에는 샤워시설과 깨끗한 화장실이 잘 마련돼 있어요. 물도 따뜻해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샤워시설은 일부 캠핑 구역에만 있으니 예약 전 확인 필수예요.
샤워시설은 차 타고 왔다 갔다 해요.
샤워시설은 깨끗하고 따뜻해요. 대신에 물 사용량이 정해져서 총 5분에서 6분 정도 나와요.
그 이상 하려면 25분이 지난 다음에 물이 나오니 그전에 빨리 씻는 것이 좋답니다.
- 예약은 필수
특히 여름에는 금방 매진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공원 홈페이지나 Parks Canada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해요. - 공휴일 (빅토리아데이, 성탄절 등) 이런 날들은 술이나 담배 금지입니다.
이번에 캠핑갈때 보니 공휴일은 술 반입금지, 담배나 이런것 금지라고 펫말이 씌여져 있었어요.
공휴일에 술이나 담배가 금지이고 과태료가 있으니 가실때 이점 주의하셔서 가셔야할 것 같아요.
🌟마무리하며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공원은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완벽한 여행지예요. 맑은 호수, 울창한 숲,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그리고 따뜻한 캠프파이어까지…💫
조용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기며 진짜 쉼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가족 단위, 친구끼리, 커플 여행 다 좋아요! 이곳에서는 모두가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답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오늘도 자연처럼 평화로운 하루 되세요🍃
캐나다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 공원 (Bruce Peninsula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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