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캐나다와 서도 놓지 않고 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요즘은 머리가 컸다고 잘 안 보려고 하지만 한국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 캐나다에서
영어 공부를 계속 해야하기 때문에 집에서 한 번씩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다니지만, 처음부터 한글이 아닌 영어를 접하는데
어려운 책들을 보면 지겨워 하고 잘 보지 않을 것 같아서,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읽는 책을 한번 선정해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책 선정을 하게 한 후 한국에서 주문해서 받아왔습니다.
캐나다 도서관에서 대여해 보려고 했지만, 대여가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인기가 많다보니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이참에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이 책은 AR4.1입니다.
그럼 이 책의 작가, 등장인물, 줄거리를 설명하겠습니다.
작가
Max Brallier (맥스 브릴리언트)는 미국의 작가이자 출판인으로, 주로 어린이와 중학생 대상의 소설과 시리즈를 저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어린이와 청소년 독작들 대상으로 한 흥미진진한 모험과 판타지 이야기를 제공하며, 그의 작품은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Max Brallier (맥스 브릴리언트)
이 소설의 주인공으로 13세 소년입니다.
그는 좀비 아포칼립스가 발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맥스는 편견 없고 창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친구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Jack Sullivan (조 엘로이)
맥스의 가장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으로, 좀비 아포칼립스의 생존에 참여합니다.
조는 물리적으로 강하며,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June Del Toro (줄리 루이스)
이 소설의 여자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맥스와 그 의 친구들과 함께 좀비들과 싸우고 생존하기 위해 힘쓰는 소녀입니다.
그녀는 지적이며 기술적인 지식이 풍부하고 특히 과학적인 지식이 강합니다.
Dirk Cannon (던 카니온스)
맥스의 친구 그룹의 일원으로 전문적인 칼날과 무기를 사용하는 전투 담당자입니다.
던은 격투기에 능하며, 언제나 상황을 제어하고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Quint Baker (쿠키 더 부커)
그의 별명은 쿠키이며, 맥스의 친구 그룹 일원입니다. 쿠키는 전략적인 머리를 가진 소년으로, 언제나 새로운 아이디어와 계획을 제안하여 친구들과 함께 적들을 이기려고 노력합니다.
이 등장인물은 함께 놀면서 성장하고, 생존의 고난과 역경을 경험하며 새로운 세계에서 모험을 펼치는 소설책입니다.
줄거리
맥스 브릴리언트는 좀비들의 공격으로 인해 도시가 폐허로 변한 세계에서 홀로 남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자시만의 작은 집을 만들어 나름의 생존 방식을 찾고 있습니다.
맥스는 자신만의 안전한 장소를 만들고, 좀비와의 전투를 통해 살아남기 위한 기술을 개발합니다.
어느 날, 좀비들과의 전투에서 그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납니다.
조 엘로이, 줄리 루이스, 쿠키 더 부커, 그리고 던 카니온스는 각자의 능력을 가진 다섯 친구들이 모여 함께 살아남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은 맥스의 안전지대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좀비들과의 전투, 음식과 자원의 확보, 그리고 자신들의 생존을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도시를 탐험하고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면서, 그들은 서로의 강점을 알아가며 친구로서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합니다.
이들은 맥스의 안전지대에서 기밀을 찾아내고, 좀비들과의 계속된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결국 그들은 새로운 동맹을 형성하고 살아남음으로써 서로에게 희망을 가져다줍니다.
상황은 여전히 어려운 도전들이 많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시작되었지만, 맥스와 그의 친구들은 힘을 합쳐 이겨내며 새로운 세계에서의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인상 깊었던 문구>
"Well, everithing's going to heck, but at least fighting zombies and getting here was kind of a blast"
뭐,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지만, 적어도 좀비들을 물리치고 여기까지 왔으니 꽤 재미있는 모험이 될 것 같아.
이 문구는 맥스의 낙천적인 성격과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줍니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며 도전을 즐기는 맥스의 태도는 저에게 힘을 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교훈을 전합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하루 만에 읽었습니다.
챕터북이라서 분량이 많지도 않고, 중간중간 그림들도 있고,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어하는 요소들이 중간중간 있다 보니
너무 좋아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이런 챕터북을 읽고 책을 좀 더 가까이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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