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트럼프 대통령 후보 이외에 부통령 후보로 지목받고 있는 J.D 밴스라는 인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사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후보는 금수저이지만 이 J.D밴스는 흑수저로서 일명 한국에서
개천에서 용이난 케이스입니다.
저도 이번에 미국 대선선거 관련해서 뉴스를 보다가 이 후보에 대해서 관심이 생겨서 봤더니, 글도 잘
쓰고 벌써 작가로도 활동하고있고 책 '힐빌리의 노래'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작가는 힐빌리의 노래는 자서전적인 에세이입니다.
J.D반스는 1984년생으로 미국 켄터키 주 미들타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작가, 변호사, 벤처 자본가, 그리고 정치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본명은 제임스 데이비드 반스(James David Vance)입니다.
이 책은 반스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힐빌리미국 중서부 지역의
가난과 사회적 문제를 소설책에 묘사하고 있습니다.
힐빌리(Hillibilly) 의미는?
힐빌리(Hillibilly)는 미국에서 주로 애팔래치아 산악 지역이나 남부 시골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 단어는 경멸적이거나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교육 수준이 낮거나 경제적으로 빈곤한 사람들을 가리치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 힐빌리로 불리는 지역은 종종 높은 빈곤율과 낮은 교육 수준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이 지역들이 산업화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줄거리
책은 J.D. 반스의 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이야기합니다.
오하이오 주 미들타운에서 자란 J.D. 반스는 가난하고 복잡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조부모는 켄터키 주의 산골짜기에서 오하이오로 이주해 왔으며, 부모님은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고통받았습니다. 조부모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도 그의 어린 시절은 불안정했습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힘든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교육에 매진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해별대에 입대하여 규율과 책임감을 배우고, 군대 생활은 그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그 이후 그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와 예일 로스쿨에 진학하게 됩니다.
예일 로스쿨에서의 경험은 저자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줍니다.
그는 자신이 자란 환경과는 완전히 다른 상유층의 삶을 경험하게 되어, 그 과정에서 미국 사회의 계측 이동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깨닫습니다. 동시에 그는 자신이 이룬 성취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성취가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깨닫습니다.
J.D. 반스의 자서전적 에세이로, 그의 개인적 경험을 통해 미국 중서부 지역의 헌신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책은 사회적, 경제적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창을 제공하며, 많은 아이들에게 영감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반스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서,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 속의 등장인물
맘모 (Mamaw)
맘모는 반스의 외할머니로 매우 강하고 단호한 성격을 가진 여성으로 가정 내에서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도적이며, 보호자로서 반스를 보호하고 그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반스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와주고 지지하는 역할입니다.
책 속에서 반스가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잘못된 길을 빠지려고 할 때, 맘모는 그를 강하게 꾸짖고,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노력합니다.
맘모의 강한 사랑과 헌신은 반스가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했습니다.
베브(Vance)
반스의 어머니로 약물 남용과 어려 번의 결혼과 이혼으로 인해 불안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의 불안정한 상태는 성장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초래했고 비록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반스의 어머니는 아들을 사랑했고, 반스 역시 어머니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린드시(Lindsay)
반스의 누나 린드시는 서로를 지지하며 가족 내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습니다.
린드시는 반스에게 중요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습니다.
파파우(Papaw)
맘모의 남편이자 반스의 외할아버지입니다.
그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힘든 일을 했고, 반스에게 실질적인 지지를 제공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 사는 곳이 다 똑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스의 가족들은 백인 노동계급으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이야기했으며,
그 책에서도 이런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가난한 백인 노동계급들이
실업과 교육 부족, 약물 남용으로 위로 향하지 못하고 힘든 생활을 한 것에 대해서 많이 나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현대를 봤을 때 다양한 나라와
사회 계층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 불평등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구조와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고
교육은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적 이동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또한 여기서 가족과 지역 사회의 지지는 개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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