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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Same as Ever - Morgan Housel (불변의 법칙)

by lemon7880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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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및 저자 소개

 
불변의 법칙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출간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아마존 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의 비난,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처럼 펼쳐진다.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어 “역시 모건 하우절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콧 갤러웨이, 라이온 홀리데이는 물론, 국내 유수의 리더들 또한 먼저 읽고 “대단한 책이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저자
모건 하우절
출판
서삼독
출판일
2024.02.28

 

한국에서는 여름방학이 대체로 한 달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캐나다에서는 여름 방학이 두 달이나 되어 훨씬 길게 느껴집니다.

한국처럼 학원에 보내거나 근교에 학원을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여름방학 동안 무엇을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읽히기로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grade9에서 grade10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일반 수준의 원서 책들 중에서,

좀 쉬운 책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요즘 Same as Ever - Morgan Housel (불변의 법칙)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아서, 모건하우젤의 전작 "돈의 심리학"보다는

좀 더 읽기가 쉽습니다.

 

"불변의 법칙" 줄거리

인간 행동의 지속적인 패턴과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이러한 패턴의 예측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이 책은 몇 가지 핵심 주제를 강조합니다.

1. 인간 행동의 예측 가능성 

모건 하우젤은 특정 사건은 예측할 수 없지만, 이러한 사건에 대한 인간의 반응은

종종 일관된 패턴을 따른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통찰력은 더 광범위한 사회적 추세를 이해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수적입니다.

2. 시대를 초월한 원칙 vs. 변화

변화 속에서도 변함없이 유지되는 것을 인식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자율성과 숙달과 같은 핵심적인 인간적 욕망은 외부 조건이 진화하더라도 지속됩니다.

이 원칙은 개인과 기업이 인간 본성의 안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위험과 대비

작가는 모든 가능한 결과를 예측하려고 하기보다는 예상치 못한 사건에 대비하는 것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그는 "위험"이라는 개념을 가장 잘 세운 계획조차 방해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요소로 논의합니다.

4. 편견과 합리적 의사결정

이 책은 또한 확인 편향과 앵커링과 같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인지적 편견을 탐구합니다.

이러한 편견을 인식하면 개인이 다양한 관점을 모색하고 가정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스토리와 내러티브의 역할

작가는 인식과 결정을 형성하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강조하는데,

이는 종종 원시 데이터보다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는 내러티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삶과 사업의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6. 인내와 진전 

이 책은 인내의 중요성과 의미 있는 진전의 종종 느린 본질에 대해 논의합니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장기적인 노력과 점진적인 개선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권장합니다.

"불변의 법칙"을 통해 청소년들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교훈

단순히 재정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질적인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이 책은 일시적인 유행이나 빠른 성공을 추구하기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원칙들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자세를 강조합니다.

 

저는 이책을 아이들에게 권하는 것은 ,

청소년들이 이른 시기에 이러한 원칙들을 배운다면,

평생 동안 그들에게 유용한 지혜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책에서 강조하는 인내와 절제, 그리고 장기적인 사고방식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인간관계,

그리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겪을 다양한 도전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다루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배울 수 있는 것은,

성공은 단기적인 결과보다는 지속적인 노력과 성실함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과 타인의 본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해줄 것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아이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이끌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방학이 두달이지만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는 한 권이라도 세세하게

그 의미를 새기면서 읽으면 두 달 동안의 방학동안 보람찬 방학을 보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지만) 부모님의 소리가 잔소리로만 들릴 것입니다.

책이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것들은 그래도 잘 귀 기울여서 듣는 것 같아서 책이 그런 매개체가

될 것 같아서 앞으로 여름방학동안 2권 정도만 잘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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