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여행 4일차 - 시카고대학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시카고 여행 4일 차입니다.

 

시카고 여행 시 크리스마스 며칠 전에 여행을 해서 그런지 다운타운은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였습니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날 시카고에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커피 한잔 먹으러 갔었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를 즐겨 먹는 저희로서는 안 갈 이유가 없었습니다.

25일이라서 그런지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다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을 들렸을 때 운영 중이어서 브런치로 커피와 빵을 함께 먹었습니다.

 

시카고 와서 처음 알게 된 것은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이 전 세계에 6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중에 시카고에 매장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은 현재 

미국 시애틀, 중국 상하이,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에만 있습니다.

아마 여행을 하시다가 저 동네들을 가시면은 꼭 한번 들러 보길 추천드립니다.

일단 매장자체가 색다르고, 시카고만 저는 가보았지만, 전체매장 통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시카고 매장에는 "1층 Reserve Coffee Bar" 테이크 아웃을 하는 손님들과 기념품 샵이 같이 있습니다.

"2층 Princi Bakery & Cafe" 앉아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함께 즐기는 손님들이 있어서, 1층과 2층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3층 Experiential Coffee Bar" 커피바로 여러 가지 커피들을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4층 Arriviamo Cocktail Bar" 커피로 칵테일을 믹스해서 칵테일 바라고 되어있습니다.

알코올이 들어간 술과 커피를 마셔볼 수 있습니다.

근데 굳이 커피와 술을 혼합해서 먹으면은 무슨 맛일지?? 아직은 상상이 가질 않고, 아침부터 술을 먹기는 좀 그래서,

저희는 마시지 않았습니다.

"5층 Roof Terrace" 루프탑인데 저희가 갔을 때는 닫혀있어서 들어가 보질 못했습니다.

 

아침에 들어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붐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커피도 먹고 베이커리도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 사람들의 대기줄이 서있었습니다.

안이 쾌적한 이유가 밖에서 사람들을 막 들여보내지 않고 출입제한을 해서 인원이 나가면 다시 인원을 들여보내는 구조였습니다. 한 번쯤 가서 마셔보면 일반 스타벅스에서 먹었던 커피맛과는 조금 더 다른 신선한 커피를 먹을 수 있어서 커피마니아분들이나 스타벅스 덕후들은 꼭 가보면 좋은 경험입니다.

 

대신 오후에 가거나 늦은 시간에 가게 되면 대기줄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아침 일찍 가보는 게 덜 기다립니다.

 

 

빵들의 향연이란 말처럼 빵들이 종류별로 즐비되어있어서 다 먹고 싶었지만 몇 개만 시켜서 먹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갓 구워낸 빵이라서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커피는 정말 신선해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정말 커피는 강추입니다.

 

아침부터 브런치 이후에 시카고 대학을 가보았습니다.

자녀를 두신 분들은 대학교 투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겨울에 와서 그런지 그것도 크리스마스 때 와서 그런지 시카고대학교에 무료로 학생투어 갔은 것을 도와주는 분들이 있는데, 방학이라서 신청이 안되어서 셀프로 저희끼리 투어를 했습니다.

일단 시카고대학 유명한건 다들 아시죠?

 

시카고대학교에 대해서

시카고대학교는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립대학입니다.

미국의 석유 재벌인 존 록펠러(John D.Rockefeller)에 의해서 1890년 설립되어 현재는 미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캠퍼스는 시카고의 Hyde Park 지역에 위치하며, 건축적으로도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물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은 많은 노벨상 수상자와 우수한 학자들을 배출하여 세계적인 학문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워낙 넓고 해리포터에 나올법한 건축물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고전적인 건축물부터 현대적인 세련된 건축물까지 아우러져서 하루 만에 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투어를 하려면 이틀정도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오펜하이머 영화가 최근에 상영이 되었는데, 그 오펜하이머가 1942년 시카고에 합류하여 당시 맨해튼 프로젝트를 담당한 대학이기도한 곳이 시카고 대학입니다.

그때 당시 프로젝트 했던 공간이 저 위에 사진에 돔처럼 생긴 곳입니다.

지금은 도서관으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여기도 휴일이어서 문이 닫혀있는데, 휴일이 아닌 경우는 들어가서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을 들여다보는 걸로 구경을 마쳤습니다.

 

돔 맞은편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은 시카고대학교 서점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시카고대학교 관련 선물이나 기념품샵이 있어서 기념품은 거기에서 사면됩니다.

저희도 티와 바지를 하나씩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휴일인데도 열어서 다행히 구매했었고 바로 옆에 스타벅스 카페가 붙어있어서 커피 먹으면서,

시카고 대학을 더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날씨가 좋은 여름이나 봄에 와서 보면 더 멋진 시카고대학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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