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카고 여행 3일 차입니다.
시카고에 왔으니 유명한 것들을 찾아가 봤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것보다 NBA 농구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시카고불스는 NBA농구 역사에서도 뜻깊은 곳이라서 가보았습니다.
NBA농구에서 시카고 불스?
1990년대 시카고 불스가 NBA 챔피언으로 여러 차례 등극했었습니다.
특히 1990~1991년 시즌부터 8 시즌 동안 시카고불스는 6번의 NBA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이는 현대 NBA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 중 하나로 꼽히며, 시카고 불스가 미국 농구 역사에 큰 성과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1990년대 초반 마이클 조던은 시카고 불스의 핵심 선수로 등장해 그의 뛰어난 능력과 지도력으로 시카고 불스는 여러 차례 NBA 우승을 차지했고, 조던이 팀을 이끌어 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이클 조던으로 인해서 NBA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였습니다.
마이클 조던 외에도 스콧 피폐와 데니스 로드만과 같은 전설적인 농구 선수들이 시카고 불스에 있었습니다.
이들 선수들은 팀의 성과를 높이고 팀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언제 시카고를 올지도 모르고, 시카고 오면 꼭 NBA농구를 관람하는 것도 독특한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며칠 전에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을 때는 토론토 랩터스 농구 경기를 보았는데, 그때 자리가 너무 멀리 있어서,
선수들 경기할 때 어떤 선수인지 플레이가 어떤지를 자세히 볼 수가 없었어요.
이번에는 큰맘 먹고 좌석을 좀 앞으로 해서 4매 예매했습니다.
저는 캐나다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를 했었고,
티켓 예매를 하고 난 다음에 NBA 시카고 불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티켓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회원가입하고 티켓을 받으면 아래처럼 바코드가 생성이 됩니다.
이 바코드가 정말 중요합니다.
입장할 때 이 바코드를 찍고 입장합니다.
갔을 때부터 대기줄이 있어서 저희는 게이트 6이어서,
게이트 6 입구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게이트가 워낙 많아서 표에 있는 게이트 확인하고 그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벌써부터 대기할 때 시카고불스 팬들이 대부분이라서,
시카고 불스 관련 모자나 티셔츠나 신발 등
여러 가지 유니폼들을 입고 가족들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가족들보다는 연인이나 친구들이 많이 오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가족들이 많이들 경기를 관람합니다.
북미에 사는 사람들 문화인 것 같습니다.
시카고불스는 유나이티드 센터 (United Center)에서 농구 경기를 합니다.
농구경기하기 전에 차를 갖고 오면 주차를 하면 되지만,
유나이티드 센터 근처에 와서 유료로 주차를 해야 합니다.
저희는 처음에 모르고, 주차비가 조금 저렴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곳에 예약을 하고 주차를 하려고 했더니,
막상 가봤더니 주변이 너무 어두웠고 인적이 좀 드문 곳이라서,
나중에 취소하고, 유나이티드 센터 근처에 있는 조금 비싸더라도
그곳에다가 주차를 했습니다.
혹시 주차를 하신다면,
비싸더라도 경기장 근처에 주차하는 것이 안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기하고 있다가 입장하면 전체적으로 빨간색 유니폼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카고 불스는 레드 색깔이라서 레드 복장이 많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불스 하면 마이클 조던이 유명합니다.
유나이티드 센터에 보면 마이클 조던 동상이 있습니다.
그 앞에서 사람들은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그 동상 모양이 나이키 마이클 조던 모양과 똑같습니다.
모처럼 NBA경기도 보고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농구 열기와 북미에서의 농구열기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한국보다 북미에서 NBA인기는 정말 많아서, 다양한 이벤트부터 시작해서,
정말 열렬한 펜들이 지역에 많아서, 항상 농구장 경기안에 관람객으로 가득 차여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농구 경기장에서는 NBA 처럼 많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NBA처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인기가 있어서 한국농구가 발전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시카고 여행하면서 농구 경기 관람도 덕분에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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