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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

캐나다 은하수 볼 수 있는 곳(토랜스 바렌즈 다크 스카이 보호지역, 무스코카 커피)

by lemon7880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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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캐나다 동부에 있는 토랜스 바렌즈 다크 스카이 보호지역(Torrance Barrens Dark Sky Preserve)에

다녀왔는데,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어요.

여기 갈 때 저희 집과 3시간 거리라서, 저희는 무박으로 갔다가 2시간 정도 별똥별이나 은하수를 보고,

다시 집으로 가요.

물론 옆에 남편이 운전기사 노릇을 해서 조금 힘들지만요.

이곳은 빛 공해가 거의 없어서 별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인데요,

특히 별동별(유성)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계속 차를 타고 가다가 30분 전에 이렇게 주유소와 편의점이 하나 보여요.

생각보다 훨씬 크고, 주유소 및 안에 간단한 편의점도 있어서,

커피나 음료수, 스낵을 사기 괜찮은 곳이에요.

 

별을 보러 가기 전에 들른 이  편의점에 들렀는데

무스코카(Muskoka)에서 유명한 울프 커피(Wolf Coffee)를 발견했어요.

진한 향이 일품이라서, 별 보러 가는 길에 딱 어울리는 커피였죠.

한입 마시고 나니 밤새도록 별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에너지가 샘솟더라고요.

무스코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 커피는 확실히 특별한 경험을 더해주는 요소였어요.

 

 

Muskoka Roastery Coffee Company 홈페이지

 

Muskoka Roastery Coffee Company - Canada's best premium coffee brand

Handcrafting Canada's best coffee - sustainably. Muskoka Roastery coffee offers a selection of Canada's best whole bean and ground coffee as well as 100% compostable coffee pods. Muskoka Roastery is committed to sustainability as seen by their numerous act

www.muskokaroastery.com

온타리오주에서도 유명한 커피들이 있어서, 

이 편의점은 무스코카 울프커피를 먹을 수 있어서,

남편과 저는 울프커피 medium으로 하고,

아이들은 핫초콜릿으로 먹었어요.

생각보다 맛도 괜찮아서, 보았더니 커피 자체가 유명한 거더라고요.

 

스코카 울프 커피(Wolf Coffee)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무스코카(Muskoka) 지역에서 유래된 커피예요.

이 커피 브랜드는 지역적 특성자연을 담아낸 커피로 알려져 있어요.

무스코카의 깊고 울창한 숲과 맑은 호수에서 영감을 받은 울프 커피는,

특히 지역의 야생 늑대(wolf)를 상징적으로 사용하며 대자연과의 연결을 강조한 브랜드예요.

울프 커피는 현지 로스터리에서 신선하게 볶아내며,

풍부한 향깊은 맛으로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더라고요.

무스코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커피라,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맛보아야 할 지역 명물로 자리 잡고 있죠.

그럼 본격적으로 은하수를 보는 곳에 도착했어요.

도착하기 전 10분 전부터, 차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디서 그렇게 차들이 보이는지,

이 어두운 밤에 저희 가족과 같이 은하수를 보러 온 가족들이 많더라고요.

 

은하수를 보기 좋은 시기와 시간


은하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시기는 5월에서 9월이에요.

밤이 깊어질수록 하늘이 더 어두워져서 별이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가 은하수를 관찰하기에 가장 좋답니다.

특히, 8월 중순쯤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절정을 이루는데,

별똥별을 보면서 소원을 빌기에도 정말 좋아요!

참고로 편안하게 보시려면 주말보다는 평일날 가면 사람들도 별로 없고,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좀 붐벼서 조용한 느낌은 별로 없어요.

ㅎㅎㅎ

이렇게 낙서한 것들도 있는데,

외계인 그림에, 귀여운 낙서들이 한 곳에 보여요.

 

언제 가장 잘 보이나요?


별과 은하수를 보기에 가장 좋은 날은 달이 뜨지 않는 신월 전후의 날들입니다.

달빛이 적어야 하늘이 더욱 어둡게 변하고, 그만큼 별들이 더 빛나게 보이죠.

토랜스 바렌즈에서 저는 마치 손을 뻗으면 잡힐 듯한 은하수를 눈앞에서

직접 보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매년 여름 밤하늘의 별빛을 보기 위해 다시 방문하고 싶어질 정도예요.

DSLR로 찍은 사진이지만, 눈으로 보는 것보다 못해요.

눈으로 봤을 때는 은하수와 별들이 정말 많이 보여요.

캐나다에 여행 오거나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와서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별똥별을 이날 3번을 보았어요. 너무 빨리 지나가서 소원을 빌기 전에 벌써,

별똥별이 떨어지더라고요.

 

환상적이고, 뭐라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좋더라고요.

왜 은하수라고 하는지, 별들이 쏟아질 것 같은지 알게 되었어요.

 

토랜스 바렌즈 다크 스카이 보호지역 (Torrance Barrens Dark-Sky Preserve) 위치

 

토랜스 바렌즈 다크-스카이 보호지역 · Southwood Rd, Gravenhurst, ON P0C 1M0 캐나다

★★★★★ · 자연보호구역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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