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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미국 뉴욕 여행 3일차 마지막날!!

by lemon7880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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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여행 3일 차입니다.

먹거리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뉴욕 첼시마켓

뉴욕에서 유명한 마켓 중 하나가 뉴욕 시내의 첼시마켓입니다.

첼시 지구에 위치한 이 마켓은 신선한 식품, 예술작품, 공예품, 그리고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음식은 정말 유명한 체인점들을 다 모아놓아서 어디를 들려도 다 맛있는 음식점입니다.

첼시 마켓은 처음부터 마켓은 아니었고 공장이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이 지역의 산업구조가 변화해서 마켓이 되었고, 공장과 공업시설들이 사라지면서 마켓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다양한 산업과 공업 시설들이 모여있었고 특히 제조업, 식품 가공업, 의류 산업, 인쇄업, 그리고 철강 및 금속 가공 업체들이 있었지만 경제가 안 좋아지면서  이 공장들이 잘 되지 않으면서 마켓으로 기존 산업에서 상업 및 문화지구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땅값이 저렴했지만 지금은 뉴욕에서 첼시지구는 어마어마한 건물의 금액이 되었습니다.

가시면 첼시마켓 위층에는 구글이 있습니다.

1층에는 첼시마켓이 있는데 사람들이 항상 붐비며, 위에 인테리어가 예전 공장지구인 것처럼 그대로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특히 뉴욕 첼시마켓 옆에 스타벅스 리저브가 있습니다.

가서 커피 한잔 먹으려 했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었습니다.

아침 일찍 가서 먹는 것 외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한번 먹어보고는 싶었지만 너무 큰 대기줄에 포기했었는데,

아쉽기는 합니다. 일찍 좀 가서 먹고 올걸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포기하고 뮤지컬을 보러 갔습니다.

 

뉴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브로드웨이에 있는 뮤지컬입니다.

가격이 좀 비싸서 저희도 볼지 말지 망설였지만 언제 뉴욕을 다시 올까 생각해서,

한번 비용이 비싸지만, 표를 예매하고 뮤지컬 관람을 했습니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인기 뮤지컬 중 알라딘, 라이온 킹 중에 하나를 볼 가 하다가 알라딘을 보게 되었습니다.

알라딘을 처음 예매하고 보러 관람하러 들어갔는데, 약간 중세의 극장처럼,

엔틱 하게 꾸며져 있는 곳이었습니다.

약간 앞자리 쪽에서 보게 되었는데, 뮤지컬이 2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1부, 2부 이렇게 나눠져 있었습니다.

1부 끝나고 화장실이나 스낵을 먹는 시간이나 아이들 기념품 샵들을 휴식시간에 돌다가

다시 2부를 보면서 만족스러운 뮤지컬이었습니다.

 

특히 알라딘은 지니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그 지니랑 비슷한 분이 이야기하는데 정말 지니가 짜잔 하고 나타나니,

다들 와~ 함성소리가 여기저기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오신 분들도 계시고, 특히 아이들과 많이 왔었습니다.

 

뮤지컬 하면 한국도 요즘은 많이 발전해서 퀄리티가 높아졌는데,

그래도 본고장인 뉴욕에 오면은 뮤지컬 한 번 정도 보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에 전망이 멋있는 엣지전망대 입니다.

2020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30 Huson Yards에 위치해 있으며, 1,131피트(345n)의 높이로 뉴욕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 중 하나입니다.

엣지는 특별한 설계로 독특한 외형을 자랑하며,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도시 경치를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뉴욕의 명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생긴 전망대라서 다른 전망대보다 전망이 더 좋고 야경이 훨씬 멋있었습니다.

한눈에 뉴욕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저녁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주말에 가게 되면은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게 단점입니다.

저희는 올라가는데 2시간이 걸렸는데 올라가서도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엣지전망대가 세워지기 전에는 록펠러 센터에 있는 탑오브 더락 전망대를 많이 관광객들이 찾았는데 요즘은 엣지전망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여유롭게 즐기시려면 탑오브 더락 전망대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뉴욕에 있는 명소를 들르고 나니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생각이 납니다.

낭만의 도시이면서 사람들이 많은 뉴욕 여행은 한 번씩 꿈꾸는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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