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캘거리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캔모어를 들렸습니다.
차를 타고 캔모어를 가다 보면 위에처럼 맑은 구름들과 장엄한 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산들을 보면은 자연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일단 여행하기 전에 캔모어가 어떤 곳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캔모어는 어떤곳인지?
캐나다 앨버타주 캔모어는 자연경관과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캔모어는 뭄바 크릭과 아테바스카 강의 합류지로 알려져 있으며, 캔모어 폭포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 명소가 특징입니다.
앨버타주는 캐나다 록키 산맥의 일부로, 놀라운 산악지형과 광활한 자연을 자랑합니다.
캔모어 주변에는 호수와 숲이 풍부하며, 야생 동물 관찰이 가능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등산, 낚시, 스키, 캠핑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캔모어 근처에는 자연보호 구역과 국립공원이 있어 자연을 경험하고 탐험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록키 산맥 가기 전에 들르게 되는 곳으로 전체적으로 산으로 둘러 쌓여있고, 관광객들도 많이 있지만 일상적인 주민들이 많은 곳이다.
캔모어 중심지에는 이렇게 관광객들이 다닐 수 있는 도로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캔모어를 갔을 때는 다운타운 중심지에는 차가 다닐 수 없게 되어있어서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걸어 다니면서, 가게들도 구경하고 여기저기 관광하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캐나다 아니랄까 봐 저렇게 곰들 사진들도 전시해 놓고 판매도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가 커피 한잔이 생각나서, 캔모어 오는 길에 휴게소들이 있지만, 보통의 휴게소들이라서,
캔모어에 다른 커피를 먹고 싶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카페입니다.
Beamer's Coffee Bar
관광객들도 와서 커피를 먹지만 여기 사는 주민들이 와서 커피도 먹고, 브런치나 점심도 먹는 카페인 것 같았습니다.
안에는 Beamer's Coffee에서 판매하는 커피도 있고, 커피원두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굿즈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기념으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일단 다른 것보다 커피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일반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카페이다 보니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더 좋았던 카페입니다.
카페에서 먹기보다는 밖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밖에 경치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나와서 좀 더 거리를 걷다가 캘거리 호텔로 갔습니다.
저희는 캔모어에서 있다가 캘거리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캔모어에서 숙박을 하면서 하루 정도 트레킹하면서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캔모어도 관광지라서 그런지 숙박이 캘거리 시내보다는 비싸서, 반나절 여행만 하다가,
캘거리 시내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캘거리 시내와 캔모어는 숙박비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캘거리 시내에서 하루 숙박하고 다시 밴프를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아니면 캔모어에서 반나절 여행하고 밴프로 바로 가서 숙소에 자고 밴프를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특히 여름휴가 시즌은 성수기라 캔모어, 밴프, 제스퍼 등 숙박이 다들 비싸고, 한 달 전부터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숙박 예약을 하지 않으면 성수기 때는 숙박을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아마 전 세계에서 오는 관광지이다 보니 숙박비용이 더 비싼 것 같습니다.
캔모어에서 몇 시간 관광하다가, 호텔로 들어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근처에 가도 되지만 너무 피곤한 나머지, 치킨 배달해서 먹었습니다.
얌얌 치킨이라고 한인 치킨집이 있어서 포장을 했었는데 닭도 잘 튀겨져서,
모처럼 캐나다에서 한국 치킨 같은 치킨을 먹었습니다.
피자나 햄버거도 먹을 수 있지만, 한국밥이 그리운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밥과 치킨 이날 저녁에는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내일은 밴프여행을 가야 해서 아침 일찍 호텔을 나가야 합니다.
캘거리여행에 하이라이트~ 밴프~ 정말 아름다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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