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 캘거리 여행 갔던 경험을 공유합니다.
캘거리는 캐나다 앨버타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앨버타주는 캐나다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이 많이 이루어지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앨버타주는 이 중에서도 주요한 생산지역 중 하나로 꼽힙니다.
캘거리의 인구는 약 백만 명 이상입니다. 지금도 캘거리는 팬데믹 이후에 계속 인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서 캘거리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요즘 부동산 시장도 굉장히 핫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5일 동안 캘거리 여행을 한 이유는 캐나다 온주에 살고 있지만 자연적으로 더 볼 것들이 많고 관광도 할 것들이 많아서 캘거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여름에는 특히 7,8월에는 캐나다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 사람들이 캘거리에 있는 밴프나 제스퍼, 캘거리 주변 캔모어등 많이 여행하러 옵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여름 (6월 ~ 8월)
- 캘거리 스탬피드가 8월에 개최되기 때문에 여름이 가장 활기찬 시기이며 낮에는 평균적으로 따뜻하고 날씨가 맑아 야외 활동이 좋은 시기입니다.
밴프 국립공원이 인근에 있어 여름에는 하이킹, 자전거 타기, 호수에서 수영 등이 가능합니다.
가을(9월~10월)
- 가을은 적당한 기온과 아름다운 단풍 때문에 매우 인기가 있고, 밴프 국립공원에서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11월~ 2월)
겨울에는 알버타의 스키 리조트로 가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밴프와 캔모어에서는 겨울 스포츠 및 눈썰매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특히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와 Mt. Norquay 스키 리조트가 있어서, 스키,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봄(3월~5월)
봄에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자연이 꽃피우는 계절로 변화하는데 밴프 국립공원에서는 봄꽃이 피어나는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올해 여름 8월에 갔다가 왔었고, 일단 밴프를 가려면 캘거리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어서, 첫날은 공항에서 내려
캘거리 시내를 구경하고 쇼핑하는 걸로 마무리했습니다.
캘거리 시내에는 쇼핑몰이 몇 군데가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캘거리는 앨버타주이기 때문에 물건을 구매할 때 부과되는 세금이 다른 주보다 저렴합니다.
캐나다의 소비세는 연방세(GST)와 지방세(HST)가 있는데, 앨버타주는 연방세만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캐나다 내에서 쇼핑하려면 앨버타주에서 쇼핑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오면 이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 모르지만, 저희처럼 캐나다 내에서 살면은 이 세금이 무서워서 물건을 못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쇼핑 오면 캘거리 시내에 있는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쇼핑몰
1. Chinook Centre (치녹센터)
캘거리에서 가장 큰 쇼핑 몰 중 하나로, 브랜드가 있는 고가의 쇼핑을 하기에 좋습니다.
고가의 쇼핑인 캐나다 구스, 몽클레어, 무스너클, 버버리등 명품들도 있어서 명품을 구매하려면 이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하지만 명품들도 비싸서 저는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할인율이 별로 없었습니다.
2. Crosslron Mills (크로스아이언 밀즈)
캘거리 근교에 있는 쇼핑몰입니다.
공항 근처에서 가깝습니다.
대형 아울렛 몰로, 할인되는 제품들이 많고, 아울렛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시려면 크로스아이언 밀즈가 적합합니다.
한 번씩 득템 할 때가 있어서 저는 여기를 추천합니다.
3. Southcentre Mall (사우스센터몰)
여기도 2층에 걸쳐서 190개 정도의 상점들이 있습니다.
할인은 많이 하지 않지만 크로스아이언밀즈 다음으로 가격대가 괜찮았고, 사람들도 치녹센터보다 많지 않아서,
복잡하지 않아 좋았던 쇼핑몰입니다.
그리고 캘거리 이외에 밴프를 가면 다운타운에도 쇼핑몰이 있지만, 너무 비싸고 할인이 거의 없습니다.
음식 또한 비싸기 때문에 밴프를 가기 전에 캘거리에서 쇼핑을 해서 다 구매한 다음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밴프 가서 음식구매하다가 너무 비싸서 후회했던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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