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일찍 일어나서 몬트리올을 탐방하러 갔어요.
지금 캠핑하고 있는 곳이 온타리오에 있는 캠핑장이지만,
몬트리올과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캠핑장입니다.
4년 전에 몬트리올에서 1박 한 적이 있지만 그때는 대략 반시간 정도 보고 퀘벡으로 떠났지만,
지금은 하루동안 몬트리올을 여행하게되었습니다.
일단 아침 먹지 않고 바로 몬트리올 다운타운으로 가서 아침 겸 점심을 먹으려고,
베이글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갔더니 벌써 아침부터 줄이 서 있었습니다.
참깨 베이글, 플레인 베이글을 저는 구매했고,
여러 가지 베이글이 있어서 다양한 베이글을 주문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베이글에 넣어서 먹을 크림치즈와 아보카도 관련 소스도 판매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일단 굿입니다~ 베이글도 바로 해서 그런지 맛있고, 소스 또한 찰떡이었습니다.
몬트리올 오시면 베이글 가게에서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몬트리올 St-Viateur Bagel 주소 : 263 Rue Saint-Viateur O, Montréal, QC H2V 1Y1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합니다.
다음으로 베이글을 먹고 간 곳은 맥길대학교~!!
맥길대학교는 아이들에게 구경시켜 줄 겸 갔습니다.
이날 방학이라서 그런지 대학교 자체는 한가했습니다.
주말이라서 대학교 건물 안은 들어갈 수 없고 밖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아래 잔디에는 못 들어가게 경비원이 있었습니다.
최근 친팔레스타인 관련해서 텐트를 치고 시위를 했었어서,
경비원들이 출입금지 시켜놨습니다.
맥길대학교는 캐나다에서도 오래된 전통 있는 대학교 이죠?
총리도 배출되고, CEO들도 많이 탄생시킨 대학교입니다.
토론토대학이 지금 유명하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맥길대학교가 유명했던 것 같습니다.
맥길대학교는 도심 안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한번 몬트리올 가신다면 맥길대학교도 여행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노르트르드 대성당에 갔습니다.
주차하기가 힘들어서, 도심에 있는 대성당은 노상주차를 하고 유료로 주차료를 내야 합니다.
사람도 많고 유럽에서도 관광차로 관광을 하러 오는 곳입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 많았고, 주변에 플라멩코를 춤추시는 분들도 있고,
분수대에서 사람들은 쉬면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너무 더워서, 근처 카페에 들어가서 아이스커피를 주문해서,
먹으면서 구경하다가 이렇게 둘째 날이 지나갔습니다.
생각보다 몬트리올이 규모가 있는 지역이고,
볼 것도 아주 많아서, 다음에 온다면 3일 정도 여행을 더 하고 싶습니다.
몬트리올 가신다면 볼 것들이 많아서,
1박으로는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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